밥상물가1 시금치 한 단에 8천 원, 김밥집 사장님이 재료를 못 바꾸는 이유 지난주 경동시장을 지나다가 시금치 한 단이 8천 원에 팔리는 걸 보고 걸음을 멈췄습니다. 예전 같으면 서너 단은 살 수 있었던 가격이거든요. 창원에서 분식집 하시는 한 사장님은 김밥 속 시금치를 다른 재료로 바꾸면 맛이 확 달라져서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대체를 못 한다고, 그냥 여름이 지나가길 버티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이 얘기를 듣고 나서야 '히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남 얘기가 아니라는 걸 실감했습니다.8월 들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잎채소 가격이 그야말로 폭등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로 8월 7일 기준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당 1,978원, 한 달 전 852원과 비교하면 132.2% 급등한 수치입니다. 한 달 만에 가격이 2.5배 수준으로 뛴 셈이죠.시금치만이 아닙.. 2026. 8.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