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000 찍자마자 6% 폭락 — 외국인이 팔 때 개인이 사면 생기는 일
5월 15일 아침, 저도 증권사 앱 푸시 알림에 손을 뻗었어요. "코스피 사상 첫 8,000선 돌파." 개장 13분 만에 8,046까지 올랐다는 거잖아요. 솔직히 기뻤어요. 오래 기다려온 숫자였으니까요.근데 그날 오후 퇴근하고 다시 앱을 켰더니 숫자가 7,493이었어요. 하루 만에 488포인트, 6.11% 급락.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서 7조 원 넘게 팔았고, 개인은 7조 1,943억 원 순매수로 맞섰지만 역부족이었어요. 삼성전자 -8.61%, SK하이닉스 -7.66%.그리고 6월 8일에 또 터졌어요. 이번엔 8.29% 폭락에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어요. 두 번의 폭락 사이에 공통점이 하나 있었어요. 외국인이 대규모로 팔 때마다 개인이 반대편에서 사고 있었다는 거예요. 이 구조,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중..
2026.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