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금리1 월급은 그대로인데 장바구니는 왜 이렇게 무거워졌을까 — 2026년 스태그플레이션, 내 돈을 지키는 현실 전략 마트에서 계란 한 판을 집어 들다가 멈췄다. 가격표가 8,900원이었다. 석 달 전에 6,200원이었던 거 기억한다. 두부도, 식용유도 다 올랐다. 점심 식사 단골 식당은 지난달에 메뉴판을 다시 붙였고, 8,000원이던 된장찌개 백반이 9,500원이 됐다.그러면서 월급은 그대로다. 아니, 정확히는 4월에 연봉 협상을 했는데 3% 인상으로 마무리됐다. 물가가 5~6%씩 오르는 상황에서 3% 인상은 사실상 실질 삭감이다.이게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스태그플레이션의 현실이다. 경기는 안 좋은데 물가는 오르는 최악의 조합. 한국은행이 4월 10일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하면서 “중동전쟁으로 물가 상방압력과 성장 하방압력이 동시에 커졌다”고 밝혔다. 경제학 교과서 용어가 지금 내 장바구니에서 직접 느껴지는.. 2026. 4.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