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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매도2

국채금리 하나에 코스피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이유, 저도 이제 알았습니다 9월 4일 아침에 증권 앱 알림을 보고 어리둥절했습니다. "코스피 1.64% 상승, 6,687선 회복." 딱히 국내에 좋은 뉴스가 나온 것도 아니었는데 왜 오른 건가 싶어서 기사를 찾아봤더니, 이유가 미국 국채금리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 몇 주간 코스피가 크게 흔들릴 때마다 원인으로 계속 등장한 게 미국 국채금리였다는 게 떠올랐어요. 반도체 실적도, 국내 정책도 아니고 태평양 건너 채권 금리 하나에 제 계좌 잔고가 왔다 갔다 한다는 게 이번엔 좀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야겠다 싶었습니다.왜 채권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떨어질까원리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미국 10년물 국채는 사실상 위험이 없는 자산으로 취급되는데, 이 국채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전한 채권만 사도 수익률이 높아지니 굳이 위험을.. 2026. 9. 5.
코스피 8,000 찍자마자 6% 폭락 — 외국인이 팔 때 개인이 사면 생기는 일 5월 15일 아침, 저도 증권사 앱 푸시 알림에 손을 뻗었어요. "코스피 사상 첫 8,000선 돌파." 개장 13분 만에 8,046까지 올랐다는 거잖아요. 솔직히 기뻤어요. 오래 기다려온 숫자였으니까요.근데 그날 오후 퇴근하고 다시 앱을 켰더니 숫자가 7,493이었어요. 하루 만에 488포인트, 6.11% 급락.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서 7조 원 넘게 팔았고, 개인은 7조 1,943억 원 순매수로 맞섰지만 역부족이었어요. 삼성전자 -8.61%, SK하이닉스 -7.66%.그리고 6월 8일에 또 터졌어요. 이번엔 8.29% 폭락에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어요. 두 번의 폭락 사이에 공통점이 하나 있었어요. 외국인이 대규모로 팔 때마다 개인이 반대편에서 사고 있었다는 거예요. 이 구조,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중.. 202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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