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물가2 오늘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 시금치가 아니라 도시가스 얘기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를 확인하다가 좀 놀랐습니다. 평소보다 확실히 금액이 늘어 있었거든요. 그냥 날씨 탓인가 하고 넘어가려던 참에, 마침 한국은행이 오늘 8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시금치니 배추니 채소값 얘기는 저희 블로그에서도 이미 한 번 다뤘던 내용이라 익숙했는데,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띈 건 오히려 산업용 도시가스 가격이었습니다. 이게 왜 제 가스요금 고지서랑 연결되는지, 그리고 앞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어떤 신호를 주는 건지 정리해봤습니다.생산자물가, 한 달 만에 다시 올랐습니다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6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2% 상승했습니다. 7월엔 0.4% 하락했다가 8월에 다시 상승 전환한 거예요... 2026. 9. 18. 시금치 한 단에 8천 원, 김밥집 사장님이 재료를 못 바꾸는 이유 지난주 경동시장을 지나다가 시금치 한 단이 8천 원에 팔리는 걸 보고 걸음을 멈췄습니다. 예전 같으면 서너 단은 살 수 있었던 가격이거든요. 창원에서 분식집 하시는 한 사장님은 김밥 속 시금치를 다른 재료로 바꾸면 맛이 확 달라져서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대체를 못 한다고, 그냥 여름이 지나가길 버티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이 얘기를 듣고 나서야 '히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남 얘기가 아니라는 걸 실감했습니다.8월 들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잎채소 가격이 그야말로 폭등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로 8월 7일 기준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당 1,978원, 한 달 전 852원과 비교하면 132.2% 급등한 수치입니다. 한 달 만에 가격이 2.5배 수준으로 뛴 셈이죠.시금치만이 아닙.. 2026. 8.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