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금통위3 1년 전 환전 미뤘다가 후회했는데, 이번엔 타이밍 제대로 잡은 걸까요 작년 이맘때 미국 여행 준비하면서 환전 타이밍을 재다가 결국 1,450원대에 달러를 바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8월 21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3원까지 내려갔다는 뉴스를 보고 조금 억울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11개월 만의 최저치라니, 진작 알았으면 그때 좀 더 기다렸을 텐데 싶었습니다.올여름 환율 흐름을 되짚어보면 등락 폭이 꽤 컸습니다. 7월 1일 1,559.2원까지 올랐던 환율이 한 달 반 만에 175원 넘게 떨어져서 8월 21일 종가 기준 1,386.5원을 기록했거든요. 6거래일 연속 하락이었고, 작년 9월 17일(1,380.1원)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왜 이렇게 갑자기 떨어졌나이번 하락은 몇 가지 요인이 동시에 겹친 결과입니다. 가장 큰 축은 수출기업들의 달러.. 2026. 8. 24. 기준금리는 그대로인데 내 대출금리는 왜 오르나 — 2026년 6월 시장금리 완전 정리 지난달에 주담대 금리를 확인했을 때와 지금 다시 조회했을 때 숫자가 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린 것도 아닌데, 은행 앱에서 보여주는 대출금리가 슬금슬금 오른 겁니다. 처음엔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올라 있었습니다.이게 왜 그런 건지 제대로 이해한 게 얼마 전입니다. 기준금리와 대출금리는 연결돼 있긴 한데,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 차이를 모르면 금리 뉴스를 아무리 봐도 내 통장에 뭐가 달라지는지 감이 안 잡힙니다.기준금리는 ‘신호등’이고, 시장금리는 ‘실제 도로 상황’입니다한국은행이 결정하는 기준금리는 2026년 5월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연 2.50%로 동결됐습니다. 연속 동결입니다. 뉴스만 보면 “아직 금리 안 올랐으니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그런데 은행.. 2026. 6. 6. 2026년 5월 28일 금통위, 금리 오를까요? — 신현송 총재 첫 회의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 4월 23일, 한국은행이 1분기 GDP 성장률을 발표했어요. 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3.6%. 숫자를 보는 순간 솔직히 놀랐어요. 잘 나온다 싶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거든요.그런데 문제는 이 숫자가 “금리 인상” 논의에 불을 당겼다는 거예요. GDP가 잘 나오면 좋은 거 아닌가 싶지만, 물가가 동시에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선 얘기가 달라져요.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명분이 생기는 거니까요.마침 타이밍도 절묘해요. 4월 21일 신현송 제28대 한국은행 총재가 공식 취임했고, 그의 첫 번째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5월 28일에 열려요. 시장 전체가 이 회의 하나를 바라보고 있어요.오늘은 이게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대출자한테 뭘 의미하는지 정리해볼게요.신현송 총재가 누구인지부터 .. 2026.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