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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전략9

코스피 7,500 시대 — 반도체 슈퍼사이클, 개인투자자 지금 어떻게 해야 하나 지난주 증권사 앱 알림이 연달아 울렸습니다. 코스피 7,498. 또 사상 최고치. 솔직히 처음엔 숫자를 두 번 확인했어요. 6개월 전만 해도 7,000조차 꿈 같다고 했는데, 이제는 7,500 안착이 현실 문제가 됐습니다.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이미 많이 올랐으니 사면 안 된다”고 멈춰 서 있어야 할까요, 아니면 “이건 진짜 슈퍼사이클이니 늦게라도 타야 한다”고 뛰어들어야 할까요. 저도 며칠째 이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 지금 시장이 왜 이렇게 됐는지, 그리고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원칙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정리해봤습니다.코스피 7,500 — 이번엔 ‘실적장’이다4월 한 달 코스피가 30.6% 급등했습니다. 1998년 2월 이후 역대 두 번째 월간 상승률이에요. 이 정도면 그냥 ‘분위기 .. 2026. 5. 13.
코스피 7,000이 “진짜 상승”인 이유 — EPS 장세의 의미, 개인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것 5월 첫째 주, 코스피가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6,900선을 넘어 7,000선을 코앞에 뒀어요. 주변에서 두 종류의 반응이 나와요. “진짜 간다, 더 사야겠다”는 사람. 그리고 “이게 거품 아닌가, 슬슬 빠지겠지”라는 사람.저는 둘 다 틀릴 수 있다고 봐요.왜냐면 이번 코스피 급등의 본질이 예전 상승장과 구조적으로 다르기 때문이에요. 이걸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건, 5월 내내 투자 판단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멀티플 장세 vs EPS 장세 — 이 차이가 왜 중요한가요?주가는 딱 두 가지 힘으로 올라요.하나는 멀티플 상승. 기업 이익이 안 늘어도, 투자자들이 “앞으로 잘 되겠지”라고 낙관적으로 그 이익에 더 높은 값을 쳐주는 거예요. PER(주가수익비율)이 올라가는 거죠. 기대가 이끄.. 2026. 5. 5.
코스피 6,000 돌파했는데 나는 왜 주식이 없을까 — SK하이닉스 40조 실적장, 지금 들어가면 늦은 건가요? 4월 15일 화요일,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뚫었다. 솔직히 그 뉴스 보고 한 5초쯤 멍했다. 작년 초에 친구가 “SK하이닉스 담아라”고 했을 때 흘려들었는데, 그 시점에 88만 4,000원이었던 주가가 지금 117만 원을 넘어섰다. 한 달 새 31% 넘게 오른 거다.그리고 4월 23일엔 1분기 실적 발표가 있다. 증권가 컨센서스가 영업이익 40조 원이다. 키움·흥국·KB증권이 모두 40조 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고, 맥쿼리는 내년 영업이익 447조 원을 전망하면서 직원 1인당 성과급 13억 원이라는 숫자를 내놨다. 같은 대한민국 회사 맞나 싶었다.근데 이럴 때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올라타야 하나, 이미 늦었나, 내가 사면 고점이 아닐까. 오늘은 그 고민을 같이 풀어보려 한다.이 상승장, 어디서 불이.. 202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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