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3 종부세 비거주 1주택자 증세, 결국 없던 일이 됐습니다 — 9월 1일 확정된 최종 세제개편안 저희 부모님이 딱 이 경우였습니다. 아버지 회사가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3년 전부터 혼자 내려가 계시고, 서울 집엔 어머니와 저희 형제가 그대로 살고 있거든요. 8월 3일 세제개편안 원안이 나왔을 때 어머니가 전화로 "우리 집이 비거주자로 분류되는 거냐"고 물어보셨던 기억이 나요. 그때 원안대로면 종부세 기본공제가 실거주자 14억, 비거주자 9억으로 5억 원이나 차이가 났으니까요. 그런데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이 부분이 뒤집혔다는 뉴스를 보고 어머니께 바로 전화를 드렸습니다.발표 한 달도 안 돼 방향을 튼 종부세 개편재정경제부는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026년 세제개편안 정부 최종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난달 3일 내놓은 원안에서는 실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를 현행 12억 원에.. 2026. 9. 2. 종부세 확 오른다는데 국회 안 거쳐도 된다고? — 공정시장가액비율이 뭐길래 며칠 전에 부동산 카페에서 "이번 세제개편, 국회에서 몇 달 걸릴 텐데 뭘 벌써 걱정하냐"는 댓글을 봤어요.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니 꼭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종부세를 올리는 방법 중에는 국회를 거치지 않고 정부 혼자서 바로 바꿀 수 있는 카드가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에요.부총리가 직접 확인한 7월 말 발표 일정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7월 말 정도에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은 매수 대상이 아니라 거주 공간이라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실거주자 중심으로 시장 질서를 재편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언급했어요. 다만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이나 비거주자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같은 구체적인 내용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여기서 .. 2026. 7. 25. 7월 부동산 세제개편 D-한 달 — 종부세·양도세·장특공제 시나리오별로 내 집 전략 점검하는 법 6·3 선거가 끝나고 나서 부동산 커뮤니티 분위기가 묘하게 달라졌습니다. 이전까지는 “어차피 선거 전엔 아무것도 안 한다”는 기류였는데, 선거 다음 날부터 갑자기 “7월에 뭐가 나오냐”는 질문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주변 지인 몇 명에게 비슷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세금 개편 전에 뭔가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당장 뭔가 급하게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시나리오가 나왔을 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미리 생각해두지 않으면, 발표 후에 또 허겁지겁 움직이게 됩니다. 그게 더 비쌉니다.7월에 뭐가 발표되나 — 세제개편안의 구조 이해정부는 매년 7월 말 기획재정부를 통해 다음 연도 세제개편안을 발표합니다. 올해 7월 발표가 예정된 개편안은 2027년부터 적용될 내용이.. 2026. 6.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