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9 5월 28일 금통위 D-3 — 금리 동결 거의 확실, 지금 통장·대출 어떻게 해야 하나 이번 주 수요일, 5월 28일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립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시장은 기준금리 2.50% 동결을 거의 기정사실로 보고 있어요. KDI 5월 금융시장 브리프를 포함한 여러 기관이 동결 전망을 내놨고, 저도 이번엔 동결이라는 쪽에 손을 들겠습니다.그런데 이게 왜 중요하냐면. 동결이 확실하다는 게 오히려 헷갈리게 만들거든요. “어차피 안 바뀌니까 아무것도 안 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게 함정입니다. 금리가 안 움직이는 시기에도 통장 전략과 대출 구조는 계속 바뀝니다. 은행이 움직이고 있으니까요.왜 이번에도 동결인가 — 신현송 총재의 첫 회의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일곱 번째 연속 동결됐습니다. 그리고 5월 28일 회의는 신현송 신임 총재가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예요. 이창용.. 2026. 5. 25. ISA 계좌 3종 완전 비교 — 6월 슈퍼ISA 전에 내 계좌 정리해야 하는 이유 지난주에 증권사 앱을 열었다가 팝업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6월 슈퍼ISA 출시 예정, 지금 기존 ISA 개설하면 절세 시계가 먼저 돌아갑니다.” 그냥 광고겠지 하고 넘기려다가, 저도 ISA 계좌를 중개형으로 바꿔둔 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나서 앱을 이것저것 눌러보게 됐어요.솔직히 ISA는 좋다는 건 알겠는데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일반형, 서민형, 중개형, 신탁형, 그리고 이제 6월에 국민성장ISA에 청년형ISA까지 나온다고 하니까요. 뭐가 뭔지 헷갈리는 분들이 분명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은 이걸 처음부터 제대로 정리해봤습니다.ISA가 뭔지 먼저 — 핵심만 정리하면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한 계좌 안에 예금, 펀드, ETF,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2026. 5. 24. 서울 재개발 뉴타운 2026 — 노량진·한남 입주권, 지금 사도 될까 지난달 지인 한 명이 전화를 해왔습니다. 노량진뉴타운 입주권 얘기였는데, 프리미엄이 15억이 넘었다는 거예요. 저도 잠깐 멈칫했어요. 15억. 그게 프리미엄이라는 게. 아직 집도 없는데, 공사도 다 안 끝난 구역인데.솔직히 말하면 재개발 투자는 부동산 중에서도 제가 가장 어렵게 느끼는 영역입니다. 아파트 매매는 실거래가 보고, 호가 보고, 전세가율 확인하면 어느 정도 감이 오는데, 재개발은 변수가 너무 많아요. 구역마다 진행 단계가 다르고, 조합 내부 갈등도 있고, 규제도 수시로 바뀌고. 그래서 오늘은 2026년 5월 현재 서울 주요 재개발 구역 상황을 최대한 솔직하게 정리해봤습니다.노량진뉴타운 — 비강남권 최초의 ‘하이엔드’ 실험노량진뉴타운은 2026년 4월 기준 8개 전 구역의 정비구역 지정과 시공사.. 2026. 5. 23. 은행이 주담대를 조이기 시작했다 — 가계대출 규제 강화, 실수요자 지금 어떻게 대응하나 지난주 후배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형, 저 이번에 결혼하면서 신혼부부 특례대출 받으려고 했는데 은행에서 한도가 줄었다고 하는데 왜 그런 거예요?” 올 초만 해도 느슨하던 분위기가 5월 들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NH농협은행이 5월 20일부터 대면 방식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가계대출이 다시 빠르게 늘고 있어서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주담대 수요가 집중되자, 은행들이 스스로 창구를 닫기 시작한 겁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한 은행 이야기가 아닙니다. 5월 둘째 주 기준 은행권 집단대출이 한 달 새 5조 원 감소했고, 인터넷은행들도 고신용자 중심으로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집을 사야 하는 실수요자 입장에서 이 흐름은 그냥 .. 2026. 5. 22. 6월 1일 보유세 기준일 D-10 — 종부세·재산세 폭탄 피하는 마지막 체크리스트 달력을 보다가 순간 등이 서늘해졌습니다. 오늘이 5월 21일. 6월 1일까지 딱 열흘 남았습니다.부동산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6월 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실 겁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일입니다. 이날 기준으로 등기부상 소유자가 올해 보유세를 전부 냅니다. 6월 1일 오전에 잔금을 치르면 사는 사람이 올해 세금을 다 내고, 5월 31일에 잔금을 치르면 파는 사람이 냅니다. 하루 차이가 수백만 원 차이가 됩니다.그런데 올해는 예년보다 더 중요합니다. 서울 공시가격이 평균 18.6% 폭등했고, 공정시장가액비율도 45%에서 60%로 환원됐습니다. 단순히 집값이 올라서가 아니라, 세금을 매기는 기준 자체가 두 겹으로 올라간 겁니다.올해 보유세가 왜 특히 많이 오르나보유세는 두 가지 숫자로 결정됩니다. .. 2026. 5. 21. 코스피 1만 포인트, 증권사는 왜 그 숫자를 꺼냈나 — 개인투자자가 목표치를 읽는 법 얼마 전 증권사 리서치 리포트 하나를 읽다가 잠깐 멈췄습니다. “2026년 하반기 코스피 베스트 시나리오 11,600포인트.” 숫자를 두 번 확인했어요. 지금 코스피가 7,500대인데 11,600이면 50% 이상 추가 상승입니다. 베이스 시나리오도 10,000포인트, 즉 지금보다 33% 더 오른다는 얘기고요.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다 사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마케팅 아닌가?” 싶기도 하고. 증권사 목표 주가나 지수 전망치를 10년 가까이 봐온 입장에서는, 이 숫자에 무턱대고 흥분하는 것도, 무시하는 것도 모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증권사는 왜 지금 1만을 꺼냈나코스피 1만 포인트 전망은 근거 없이 나온 숫자가 아닙니다. 핵심 논리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① 기업 이익 상향이 계속되고 .. 2026. 5. 2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