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52 6월 1일 보유세 기준일 D-10 — 종부세·재산세 폭탄 피하는 마지막 체크리스트 달력을 보다가 순간 등이 서늘해졌습니다. 오늘이 5월 21일. 6월 1일까지 딱 열흘 남았습니다.부동산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6월 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실 겁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일입니다. 이날 기준으로 등기부상 소유자가 올해 보유세를 전부 냅니다. 6월 1일 오전에 잔금을 치르면 사는 사람이 올해 세금을 다 내고, 5월 31일에 잔금을 치르면 파는 사람이 냅니다. 하루 차이가 수백만 원 차이가 됩니다.그런데 올해는 예년보다 더 중요합니다. 서울 공시가격이 평균 18.6% 폭등했고, 공정시장가액비율도 45%에서 60%로 환원됐습니다. 단순히 집값이 올라서가 아니라, 세금을 매기는 기준 자체가 두 겹으로 올라간 겁니다.올해 보유세가 왜 특히 많이 오르나보유세는 두 가지 숫자로 결정됩니다. .. 2026. 5. 21. 중과 유예 끝나자 서울 집값 다시 뛴다 — 강북 역전 현상과 지금 실수요자가 봐야 할 것 지난 주말, 중학교 동창 모임에서 성북구에 사는 친구가 갑자기 흥분해서 말했습니다. “야, 우리 아파트 호가가 일주일 새 3,000만 원 올랐어.” 처음엔 과장인 줄 알았는데,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직접 찾아봤더니 사실이었습니다. 성북구 5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0.54%.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역대 최고치입니다.같은 주에 강남구는 0.19% 올랐습니다. 강북이 강남을 이긴 겁니다. 이게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시장 구조가 바뀌고 있는 신호인지 — 지금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이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 짚어봐야 합니다.5월 둘째 주 서울 집값 — 숫자가 말하는 것5월 11일 기준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 2026. 5. 18. 양도세 중과 재시행 후 달라진 것들 — 증여 폭발·매물 잠김·지금 다주택자 선택지 5월 10일 아침, 부동산 커뮤니티가 조용히 술렁였습니다. 4년간 유지되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전날 자정을 기점으로 끝났거든요. 저도 지인 중에 2주택자가 여럿 있는데, 다들 “이미 늦었다”는 말을 반복하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데이터를 들여다보니, 시장은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팔아야 하나, 버텨야 하나, 아니면 증여로 돌려야 하나. 재시행이 된 지금 시점에서 상황을 정리해봤습니다.5월 10일부터 정확히 무엇이 바뀌었나2022년 5월 10일 첫 유예가 시작됐으니 꼭 4년 만입니다. 그동안 연장에 연장을 거듭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1월 “더는 연장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으면서 데드라인이 확정됐어요.달라진 핵심 내용은 이렇습니다.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가진 다주택자라면 기본 .. 2026. 5. 14. 전국 아파트 절반이 20년 넘었다 — 구축 vs 신축, 지금 어디를 사야 할까요? 지난주에 오랜 친구가 연락이 왔어요. 1990년대 지은 32평 아파트를 살지, 조금 더 보태서 신축 22평을 살지 고민이라고요. 가격 차이는 8천만 원. “뭐가 나아?“라고 물어보는데, 저도 바로 답을 못 했어요.이게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거든요. 요즘 부동산 시장을 보면 이 질문이 더 무겁게 느껴져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 약 1,916만 가구 중 준공 후 20년을 경과한 주택이 960만 가구, 전체의 약 52%를 넘어섰어요.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가 지은 지 20년이 넘었다는 거예요.공급은 줄고, 노후 주택은 늘고, 신축은 비싸고. 이 구조에서 실수요자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숫자로 뜯어볼게요.왜 지금 노후 주택이 문제가 되는 건가요?노후 주택이 많다는 건 예전에도 알고 있었어요. 근데.. 2026. 5. 9. 2026년 전세 vs 월세 vs 반전세 — 지금 어떤 선택이 진짜 유리한가요? 지난주에 친구가 연락을 해왔어요. 전세 계약 만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6천만 원 올려달라고 했다는 거예요. “그냥 월세로 바꿀까?“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도 솔직히 바로 답을 못 했어요.전세냐 월세냐, 이게 감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거든요. 지금 시장 상황이 예전이랑 완전히 달라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값이 6.8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매물이 나오면 하루 이틀 안에 계약이 되어버리는 상황이에요. 전세 구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시절에, 무조건 전세가 좋다는 공식이 아직도 맞는지부터 따져봐야 해요.숫자로 뜯어볼게요.왜 지금 이 선택이 더 복잡해졌나2~3년 전만 해도 전세가 압도적으로 유리했어요. 금리가 낮아서 전세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훨씬 쌌거든요. “전세대.. 2026. 5. 6. 2026년 공시가격 서울 18.6% 폭등 — 내 집 보유세 얼마나 오르나 직접 계산해봤어요 4월 30일 아침, 국토교통부가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최종 확정·공시했어요. 숫자를 보는 순간 잠이 확 깼어요. 서울 18.60%.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에요. 2021년(19.89%)에 이어 두 번째라는 얘기도 있어요.솔직히 이건 저도 예상은 했어요. 작년에 서울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으니까요. 근데 문제는 공시가격이 오르면 보유세가 같이 오른다는 거예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집을 팔지 않아도, 소득이 없어도, 그냥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세금이 더 나와요. 1주택 실거주자도 예외가 없어요.공시가격이 뭔지, 내 세금이 얼마나 오르는지, 그리고 지금 뭘 해야 하는지 — 숫자로 정리해드릴게요.공시가격이 뭔지부터 — 이게 왜 세금이랑 연결돼요?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2026. 5. 5.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